
[[2026-05-14]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각자대표이사 박화목, 서승완)가 중국 시장 내 직접 사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 자회사인 Mardi Mercredi Shanghai Co., Ltd.(이하 상해 법인)가 현지 이커머스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전문 운영 대행사 Ningbo Yijie Technology Co., Ltd.(이하 닝보 예제)와 브랜드 이커머스 운영 및 물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2026년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운영 외주가 아닌 중국 시장에서의 직접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기존 라이선스 중심의 간접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가격·브랜드 운영 전반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직접 축적하는 구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상해 법인은 티몰(Tmall)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6월 1일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 기반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공식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면서 중국 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유통 채널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타오바오(Taobao), 징둥(JD.com), 도우인(Douyin), 샤오홍수(Xiaohongshu), 위챗(WeChat) 등 주요 플랫폼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유입 채널을 다각화하고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고객 관리 기능을 연계하여 신규 고객 확보와 재구매 전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멀티 플랫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상해 법인은 닝보 예제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 전반을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닝보 예제는 스토어 구축, 마케팅, 고객 서비스(CS), 라이브커머스, 물류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전문 이커머스 운영사로 특히 왕홍(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및 라이브 방송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상해 법인은 Mardi Mercredi 상품을 직접 매입한 뒤 닝보 예제를 중국 시장 내 운영 대행 파트너로 지정해 제3자 물류 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닝보 예제는 상품 판매를 비롯해 창고 운영 및 배송, 반품·교환 처리, 고객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유통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운영 효율성과 브랜드 관리 역량 또한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채널 확장도 병행한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하반기 상하이 안푸루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푸루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며 향후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고객 유입 및 재구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티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 기반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축으로 한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결합해 중국 시장내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 구조 변화와 관련해 현재는 유통 체계 재편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병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플랫폼 중심 유통에서 자사 채널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고객 데이터 확보와 브랜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사 채널 매출 비중과 회원 수는 꾸준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고객 기반 역시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러한 구조 전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망 구축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 사업은 티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확장과 함께 점진적인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 박화목, 서승완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중국 시장 내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며, “현지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금일 14일부터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수요예측 기간은 5월 20일까지 약 5일간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추가 중국 진출 배경 설명
: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설립 초기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고객 비중 확대를 체감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이에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초기 진입 리스크를 고려해 2021년 9월 휠라 중국법인(現 만토바)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회사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현지 판매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하며 중국 시장 내 유의미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다만, 시장 규모 대비 인식 매출이 제한적이고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본사의 직접적인 통제가 어려운 라이선스 구조의 한계가 존재함에 따라 회사는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중국 직진출을 결정했다.
이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5년부터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2026년 4월 설립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